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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Last pictures of Cho sungmin (고 조성민 삼우제, 마지막 사진들)

2016-03-10 1 Dailymotion

어제였죠. 10일 고 조성민씨의 삼우제가 엄수됐습니다. 삼우제에는 환희-준희 남매를 비롯한 유가족들이 함께 해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겼는데요. [생방송 스타뉴스]가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갑작스레 세상을 등진 고 조성민. 남겨진 이들의 아픔을 뒤로한 채 흐른 시간은 어느새 고인의 삼우제까지 다가왔는데요. <br /> <br />10일 고인이 잠든 분당의 한 추모공원에서 고 조성민의 삼우체가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찌감치 추모공원에 도착한 유가족들은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겼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유가족] <br /> <br />원래 엄청 착한 놈이에요 인재가 좀 있어서 나쁜 놈이 되어버렸지만 나쁜 놈이 되어버렸지 새끼들 놔두고 늙은 부모 놔두고 가버렸으니까 나쁜 놈이.. <br /> <br />[현장음: 유가족] <br /> <br />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장난도 잘치고 저 녀석이 원래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도 잘 치고 농담도 잘 하고 하니까 남들이 봤을 때는 그렇게 아파하고 그런 거는 잘 몰랐겠지만.. 이게 순간적으로 그랬던 거 같아요. 의도적이고 계산적으로 한건 아니고.. <br /> <br />고인의 부친도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찹찹한 표정으로 아들을 찾았습니다. 허망한 얼굴의 그에게서 먼저 간 아들에 대한 아픔을 엿볼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뒤이어 환희와 준희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어두운 계통의 옷을 입은 환희와 준희, 환희의 왼쪽 가슴에는 상주를 상징하는 검은 리본이 달려 있었는데요. 여전히 아이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삼우제를 마친 가족들은 고인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으로 향했는데요. 고인을 쉽게 보낼 수 없는 가족들은 한줌의 재가 되어버린 고인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고인의 흔적을 남기려는 듯 납골당의 사진을 찍어보는 가족들. 그곳에는 생전 고 조성민의 요미우리야구단의 입단을 기념하는 야구공과 야구선수로 활동할 당시의 사진이 놓였는데요. <br /> <br />그리고 고 최진실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, 환희에게 우유를 주는 사진 등이 함께 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게 고 조성민은 자신을 사랑했던 이들을 남겨둔 채 떠났는데요.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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